<오늘의 광주·전남 날씨>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영하 11℃ ‘최강 추위’
 

11일 지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4℃, 낮 최고기온은 -4~-1℃ 가 되겠다. 예상강수량은 5~10㎜, 예상적설량은 3~8㎝, 많은 곳은 15㎝ 이상이 되겠다.

전남 무안, 나주, 영광, 함평에 대설경보가 광주, 전남 장흥, 화순, 진도, 목포,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순천,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는 12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이날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생활 팁>대안학교

대안학교는 공교육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습자 중심의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만들어진 학교이다.

억압적인 입시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자유로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가르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교육부 인가 대안 고등학교는 25개교, 중학교는 14개교 등 총 71개교가 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 15명 중 1명이 대안학교 출신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안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각 학교의 교육철학에 대한 배경의 차이로 개별 학교마다 저마다의 독특함을 가지고 있어 제각각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저마다의 교육에 대한 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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