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3 챔피언십, 북한-팔레스타인 1대1

한국-시리아, 14일 오후 8시 30분 중계방송 JTBC3 Fox Sports, 아프리카TV

북한 U-23 축구 대표팀이 팔레스타인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북한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장쑤 스포츠 센터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B조 2차전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북한은 1승1무로 승점 4점를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팔레스타인은 전반 16분 북한 강주혁 골키퍼의 미스를 놓치지 않고 다바그가 슈팅을 시도해 선취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북한은 후반 29분 리운철이 문전으로 패스를 넣어준 것이 팔레스타인 수비수 바심의 발에 맞고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행운의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더 이상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지난 11일 베트남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둔 한국 축구 U-23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30분 시리아와 조별 예선 2차전을 갖는다.

한국과 시리아의 조별 예선 2차전 경기는 JTBC3 Fox Sports와 아프리카TV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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