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에 홀딱 빠지다’ 참여자 모집

전남 문화·관광자원 답사…내달 9일까지 접수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전라남도 소재의 문화·관광 자원을 직접 답사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를 산업적 가치로 발전시키는 ‘남도에 홀딱 빠지다’를 마련, 다음달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포스터>

‘남도에 홀딱 빠지다’는 2017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콘텐츠 스타트업 소양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의 관광지와 설화, 판소리 등 유·무형 자원 체험을 통해 전남의 콘텐츠를 상품화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다음달 부터 4월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이론(문화콘텐츠와 지역 스토리텔링 사례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1박2일 팸투어(강진, 장흥, 구례, 보성, 완도, 해남) ▲워크숍(과제 실현 및 멘토링 교육) ▲발표회(상품회 기획서 및 시나리오) 등으로 운영된다.

지역 인문학 전문가인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와 문화 산업계 전문가인 순천 미디어 인 정현필 대표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창작기획 멘토링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대화 및 토론형식의 열린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창의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아이디어의 완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콘텐츠 기획·제작자·작가 등 콘텐츠 산업 종사자나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재)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www.jcia.or.kr)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kms21@jcia.or.kr)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은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문의 061-339-6995)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