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반사 점퍼·야광 지팡이 배부

광산경찰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침산 경로당 등 동곡파출소 관내 경로당·마을회관을 방문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광산구 동곡파출소 일대는 농촌형 지역으로 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특히 가로등과 신호등 부족과 인근 평동산단이 위치해 있어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많아 어르신들의 차량 및 도보 통행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광산경찰서에서는 관내 교통안전을 위해 침산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있는 마을회관을 방문, 빛반사 점퍼와 야광지팡이를 배부하고 교통사교 예방 수칙 등을 홍보했다. 빛반사 점퍼와 야광지팡이는 야간 보행시 운전자의 시야에 먼저 들어와 사람의 움직임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보행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종환 광산서 경비교통과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교통 안전에 중점을 두고 다방면으로 교통사고예방에 주력할 것”이라며 “운전자와 보행자 어르신들도 안전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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