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고향주부모임 정기이사회

“농산물 제값받기운동·도농교류 앞장”

농협 광주본부와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가 농산물 제값받기 운동 등 도농교류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16일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에 따르면 지난 15일 본부 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 김미원)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업결산보고와 2018년 주요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산물 제값받기 운동 등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모내기철이나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천하고, 농산물 소비촉진활동과 우수농산물 공동구매사업, 도농교류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김미원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장은 “농업·농촌이 지니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특히 아이들에게 든든한 자양분이 되도록 회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은 조합동창회-시·군지부-시·도지회-중앙회 등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단체로, 광주시지회는 10개 분회에 6천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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