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새내기 소방공무원 100명 임용

‘도민 안전 지킴이’역할 다짐…힘찬 출발
 

전라남도 소속 새내기 소방공무원 100명이 힘찬 출발을 했다.<사진> 이들 신규 공무원들은 지난 15일 임용식을 갖고 ‘도민 안전 지킴이’로서의 임무에 들어갔다.

지난해 채용된 이들은 12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현장 활동, 소방 전술 등 강도 높은 신임 교육훈련을 받았다.

앞으로 전남지역 각 소방서의 최일선 현장인 119구조대나 안전센터에 배치돼 화재, 구조, 구급 등 도민 안전보호 업무를 맡겨된다.

전남도는 이번 배치를 통해 소방관서 신설에 따른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대응능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소방관이란 위험과 보람이 서로 공존하는 직업”이라며 “자기 자신과 지역사회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안전한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393명의 신규 소방공무원을 채용했으며 정부 일자리정책과 재난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구조·구급 분야 등 소방인력 375명을 더 뽑는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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