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방해 하지마…‘퍽’”

주먹으로 차량 유리 부순 30대

광주 서부경찰서는 주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차량 앞 유리를 깨뜨린 김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5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도로에서 김모(47여)씨 차량 앞 유리를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우회전 하려는 자신의 차량을 피해자 김씨의 차량이 가로막고 있었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주먹으로 차량 앞 유리를 깨뜨리고 욕설을 하는 등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대상자들에게 출석요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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