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오키나와 캠프 명단 발표, 

양현종, 헥터, 김주찬, 이범호, 최형우, 나지완 등 40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18 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 참가 선수 4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31일 일본으로 출국해 3월 8일까지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5명과 선수 40명 등 55명이 참가한다.

KIA 투수는 양현종, 임창용, 헥터 노에시, 팻 딘 등 19명이며, 포수는 김민식, 한승택 등 4명이다.

내야수는 김주찬, 이범호, 최원준 등 11명, 외야수는 최형우, 나지완, 로저 버나디나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내내 재활에만 전념한 투수 윤석민과 고향 팀에 복귀한 내야수 정성훈도 이번 캠프에 참가한다.

신인은 포수 한준수(1차 지명)가 유일하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과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다.

2월 중순부터는 한국, 일본 팀들과 12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첫 연습경기는 2월 14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이다. 일본 프로팀과 8경기, 국내 프로팀과 4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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