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한국, AFC U-23 챈피언십 3-4위전 명단

아시아 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26일 오후 5시

베트남-우즈베키스탄, 결승전 27일 오후 5시 중계방송 JTBC3 폭스스포츠, 아프리카TV 

AFC U-23 챔피언십, 한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와 3-4위전을 앞둔 김봉길호가 총력전을 예고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5시(한국시간) 쿤산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3-4위전에서 베트남에 패한 카타르를 상대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U-23 대회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 3실점을 내주며 1-4 대패를 당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그동안 부진을 씻고 국내 축구 팬들의 성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김봉길 감독도 “이번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3위에 대한 열망이 크다. 모든 것을 쏟겠다”고 승리를 약속했다.

한국은 4-1-4-1 카드를 꺼냈다. 최전방에 김건희가 나서고, 2선에서 조재완, 한승규, 윤승원, 김문환이 공격을 지원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조유민이 위치하고, 수비는 국태정, 황현수, 고명석, 박재우가 구축한다. 골키퍼는 강현무가 지킨다.

한편 AFC U-23 챔피언십,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의 결승전 경기는 27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결승전 경기는 JTBC3 폭스스포츠와 아프리카TV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한국과 카타르의 3. 4위전 경기는 정현-패더러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4강전과 겹쳐 호주오픈 4강전 경기를 중계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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