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관광객 500만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2018년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여행업계 팸투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2018 A로의 초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18년 강진군 단체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담당할 여행업계 대표 및 담당자 3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최근 2018 A로의 초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18년 강진군 단체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담당할 여행업계 대표·담당자 35명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18년도 강진군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답사로, 강진 감성여행을 대표하는 영랑생가와 시문학파기념관, 강진 생태의 보고 강진만생태공원,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간직된 다산기념관, 야간여행의 거점이 될 세계모란공원, 가고 싶은 섬 가우도 트래킹 및 짚트랙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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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에 참여한 한 국내여행사 대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서 순천, 여수로 한정적이었던 전라남도 관광의 고정관념을 깨게 됐다. 강진군이 가지고 관광지는 역사, 교육, 자연에 이르기까지 관광 상품 구성에 있어서 수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강진만 생태공원은 기존에 알고 있었던 순천만보다도 관광적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동남아권(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 등) 인바운드 관광을 주로 진행하는 한 여행사 대표는 “전라남도 인바운드(해외여행객 국내관광) 관광상품을 구성하기위해 고민하던 중 소개를 통해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팸투어를 참가하게 됐다”며 “청자와 체육시설 등의 특색 있는 테마가 매력있고, 음식적인 부분도 어류와 어패류, 채소 등의 특산품이 다양해서 할랄음식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2018 A로의 초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광객들을 직접 모객하는 여행사 대표분들과 담당자분들을 초청해 진행된 팸투어로, 강진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지 소개를 통하여 팸투어에 참가한 전국의 여행사들이 관광상품을 만들고 모객활동을 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이다”며 “이번 행사는 2018 A로의 초대 500만 관광객 유치의 발판이 될 것” 이라고 확신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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