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31일 횡성, 2월1일은 휴식, 2일 원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일 휴식일을 활용해 '찾아가는 성화봉송'으로 전교생이 16명에 불과한 강릉 옥천초등학교 운산분교를 찾았다.

강릉 옥천초등학교 운산분교를 찾아 학생들이 성화봉송을 체험하고 있다

평창 동게올림픽 성화는 내일 강원도 원주에서 다시 성화 봉송길에 오른다.

이어 를 출발 영월- 태백-삼척-동해-정선-강릉을 거쳐 2월9일 강원도 평창에 도착하게 된다.

2월 2일 원주 성화봉송은 이색봉송구간과 공식봉송으로 나누어 봉송을 진행한다.

원주에서의 이색봉송은 오는 2월 2일 오전 11시 30분 “원주소금산 출렁다리”에서 실시되는데 최근 원주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국내최장 길이의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장 후 열흘 만에 관람객수 7만명을 돌파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1위에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핫 플레이스로 올림픽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및 선수·임원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화봉송 이후 오후 5시부터는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 성화점화 등 성화봉송 환영행사가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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