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 연휴 음식점 이용 불편 없앤다

음식점 안내로 시민·관광객에 편의 제공

전남 순천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영업을 하는 음식점을 조사해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명절기간 동안 문을 닫는 음식점이 많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모범음식점,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연휴기간동 영업하는 업소는 250개소로 파악됐다.

설 기간 동안 이용 가능한 업소를 확인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당직실(061-749-5462)과 시 홈페이지, 관광안내소, 순천역, 터미널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연휴기간 음식점에서 발생 가능한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해 보건소 보건의료상황실에 음식점이용불편신고센터(주간 061-749-6905, 야간 061-749-6995)를 설치·운영한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매년 추석과 설날 연휴에 영업하는 업소를 조사해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나, 업소 사정 상 변경이 될 수 있으니 사전예약 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