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아버지에 대한 솔직한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정다빈은 지난 2016년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무려 4개의 직업을 가진 싱글 대디를 둔 여고생 딸의 고민에 공감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사진=SBS '동상이몽' 캡처

이날 정다빈은 딸이 잠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술에 취해 일부러 깨워 잔소리를 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정다빈은 “우리 아빠는 술 마시면 과한 애정표현을 하셨다”라며 “당시에 나와 언니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춘기 때는 자유가 필요하다”라며 여고생의 힘들어하는 부분을 십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역배우 출신으로 연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정다빈은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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