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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반갑다 논술"

기사승인 2018.03.13  19: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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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반갑다 논술”

고교생 교육과정 17일 개강…전국 유일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17일부터 6개 거점학교(광주제일고·풍암고·빛고을고·상일여고·수완고·동성고)에서 고등학생 2학년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제1기 논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기 과정은 이날부터 6월 16일까지 총 11회, 34시간 운영된다. 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에겐 ‘인문 논술/자연 논술’ 교과목 이수 시간 2단위가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된다.

광주시교육청 논술 과정은 ‘전국 유일’의 공교육 논술 교육과정이다. 시교육청은 해당 과정을 2007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과정엔 학교장 추천을 받아 47개교 학생 311명(인문 147명, 자연 164명)이 신청했다.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계열별(인문/자연)로 운영하며 토론과 글쓰기를 병행해 미래사회 핵심역량인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신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화 영역에 대한 논제를 다양하게 다룸으로써 현행 대학 입시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비롯해 논술 전형과 심층 면접 대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강사진은 수년간 논술·토론 지도 경험이 있는 학교 현장의 우수 교사들로 위촉했다. 학생 참여형 수업을 중심으로 토의?토론, 논리적 글쓰기, 개별 첨삭, 심층 면접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강사진은 논술과 토론 입문에서부터 분야별 실전 대입 논술·면접까지 단계형 수업 진행을 위해 ‘빛고을 드림 논술Ⅰ’ 교재를 직접 제작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더 나은 수업을 위해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온라인 만족도 설문도 실시한다.

시교육청 김형태 장학관은 “이번엔 논술 교육과정을 글쓰기와 토론, 대입 논술과 면접을 연계해 학생들이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기르고, 대학 입시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며 “토요일 수업을 흔쾌히 허락해주신 33명의 강사진과 거점학교 운영을 맡아준 6개 학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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