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여진이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 출전했던 계기가 새삼 화제다. 

홍여진은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의 과거와 함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나갔던 진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사진=MBC제공

당시 홍여진은 "옛날에는 어른들이 얼굴 까만 사람 안 좋아했다. 하얀 사람을 선호했다. 그래서 내가 어릴 때 예쁘다는 소리를 못듣고 자랐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홍여진은 “내가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 내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었다”면서 “미국에 이민 후에 다시 보고 싶었는데 쉽게 한국행을 택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여진은 “어느 날 미스코리아 남가주 모집 포스터를 보고 이걸 하면 한국에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좋아하는 남자 때문에 미스코리아에 출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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