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그룹 솔리드가 완전체로 컴백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방송된 MBC 특집 '어게인 인가가요 베스트50 95-96'에서 출연한 솔리드의 멤버들은 재결합 의사를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리드 재결합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근데 결국은 사람들이 우릴 원하나, 아직까지도 우리 음악이 나오면 들어줄 사람이 있을까 그런 마음도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김조한은 "(솔리드를) 무대에서 보고 싶기도 하고 신기할 것 같다"며 "옛날 생각도 많이 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정재윤은 "애들을 위해 아빠가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우리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한 번 같이 뭉치면 좋을 것 같다"고 재결합 의사를 보였다. 

한편 21일 솔리드는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새 앨범 'Into the L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21년만에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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