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전남 무안군 현경면은 최근 지역사회 복지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현경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의 협의체로서,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자원발굴 현황과 지원현황에 관한 사항, 2018년 추진해야 할 사항과 운영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후원금 관리 및 민간자원 발굴에 회원들이 협조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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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재능기부자를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면내 목욕장 이용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의하는 등 지역민을 위해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토론의 장이됐다.

서평득 현경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기부금 처리방안을 협의하고, 이를 각 단체에 홍보해 더 많은 자원발굴과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삼 민간부분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관련단체들과 연계를 통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19명의 위원으로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등 사회보장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민들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발굴에 힘써오고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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