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화제인 가운데 그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지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홍준표 대표의 발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그는 "대통령을 안 해봐서 그런 게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박형준 교수는 "모든 사안에 색안경을 끼고 보니 발생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시민 작가는 "미국이 아니라 유엔을 방문한 것이다. 의전을 해도 유엔이 하는 거"라며 "100석이 넘는 제 1야당 대표인데 이미지 검색만 한 게 아닌가. 기사원문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의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같은 달 20일 홍 대표는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 방문을 두고 "한국을 대표해서 간 대통령이 미국에서 그런 대접을 받는 것을 보고 답답하고 안타깝다"며 "레드카펫도 없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면서 그런 대접을 받는 일이 있느냐"고 주장했다.

한편 30일 홍준표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사회주의 개헌저지 투쟁본부 위원장 임명식 수여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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