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재판 시간, 2시10분...재판 생중계 채널은? 

지상파 방송사 3사(SBS, KBS, MBC), 종합편성채널(JTBC, MBN, 채널A, TV조선), 보도전문채널(YTN, 연합뉴스TV) 생중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1심 선고 공판이 6일 오후 2시 1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진행된다.

재판이 생중계됨에 따라 지상파 방송사 3사(SBS, KBS, MBC), 종합편성채널(JTBC, MBN, 채널A, TV조선), 보도전문채널(YTN, 연합뉴스TV) 등이 생중계한다.

따라서 이날 리모컨으로 TV 채널을 돌리다보면 '어디서나 쉽게' 박근혜 재판 생중계를 접할 수 있다.

법조계에서는 오후 2시 10분부터 시작된 재판이 2시간 정도 소요될것으로 예상, 오후 4시는 넘겨야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올해 2월 13일 열린 같은 재판부의 최순실 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도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재판 마지막에서 재판장은 유무죄 판단에 대해 설명한 뒤 형량을 정한 이유(양형 이유)를 낭독한다.

이어 재판의 결론에 해당하는 주문을 읽으면 1심 선고가 종료된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 출석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법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를 통해 재판에 나가지 않겠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선고는 박 전 대통령이 없이 국선 변호인들과 검찰만 참석한 상태에서 궐석재판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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