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어린이건강교실 운영

오는 6월까지 강사 방문 교육 진행

전남 구례군은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형성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매주 화·목) 12주간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교실’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구례군보건의료원 영양사와 유아체육지도자 전문 강사가 자체 교육 및 방문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지난 3월에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4개소의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영양·신체활동·흡연예방·절주·구강·장애예방(안전) 교육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건강생활습관 함양 및 평생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팀의 영양상담사는 ‘편식은 싫어요, 아침밥은 꼭 먹어요’라는 주제로 건강한 식습관과 비만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유아체육지도자 전문강사는 공 던지기, 스트레칭, 매트, 뜀틀, 줄넘기 등 율동 놀이를 통해 기초체력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박권섭 기자 pka3326@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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