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정신과의사와 과거 설전을 벌인 유아인의 일침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아인 SNS

유아인은 과거 공개적으로 자신에게 ‘경조증’ 진단을 내린 김현철 정신과의사에게 “정신 차리세요”라고 뼈 있는 한마디를 전했다.

이어 “심도 깊은 접근으로 인간의 정신세계에 접근해야 할 정신과 의사들이 부정한 목적으로 인간 정신을 검열했다”며 “정신차리세요. 이 헛똑똑이 양반님들아”라고 지적해 여론의 집중을 한 몸에 받았다.

경조증이란 정신질환의 한 유형으로 실제 상황과 맞지 않은 과도한 활기, 고양된 자기 존중감, 과홀동성, 새로운 자극과 경험을 추구하는 등의 정신상태를 보이는 것을 뜻한다.

특히 경조증 상태의 사람은 자신이 아주 뛰어나고 특별한 것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굳게 믿고 지나친 야망을 실현시키려 한다.

한편, 해당 발언 이후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소속 학회에서 제명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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