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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구청장 후보에 줄서기는 지방의원

기사승인 2018.04.16  2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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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구청장 후보에 줄서기는 지방의원

당선 이후 견제·감시 망각…구태 정치 꼴불견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과 구청장 경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의 ‘줄서기’ 구태 정치가 재현되고 있다. 당선 되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지방의원들이 단체장 후보의 지지선언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광주지역 출마 후보 41명은 1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용섭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는 구청장 후보 9명, 시의원 후보 13명, 구의원 후보 1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개인적·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광주시장 선거가 광주의 신성장 전략, 고용률 개선,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광주경제 활성화 등 광주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얼마나 중차대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며 이용섭 지지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북구갑 전 시·구의원 11명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광주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이용섭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에 대한 지역정치인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자 강기정·양향자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정치인들도 지지 선언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광주 남구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등 5명이 김병내 남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배진하·신다감 광역의원 출마자 외에 남구 기초의원 선거에 나선 황도영 출마자와 남구 비례의원에 도전한 천신애 출마예정자, 지병문 전 국회의원 비서 강창용씨 등이 함께 했다.

지역정치인들의 지지 선언은 다른 사회단체 등의 지지 선언과는 달리 유력 정치인에 대한 줄서기로 비쳐 자칫 ‘구태’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단체장 후보들의 경쟁구도가 치열해지면서 ‘세 몰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최근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당선되면 단체장을 견제해야 할 지방의원 후보들이 지지 선언을 하는 것은 누가 봐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방의회 독립을 주장했던 지방의원들이 당선을 위한다면 무엇이든 하는 구태 정치를 자인하는 꼴이다”고 지적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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