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신형,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출시

19일부터 사전계약, 가격 3860만원부터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이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8년 신차 출시 행사'를 열고 신형 티구안을 내일(19일)부터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2세대 신형 티구안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티구안은 10년 만에 완전변경된 2세대 모델로 판매가격은 3860만원부터 4750만원이다.

티구안 신형 모델은 최신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2세대로 완전 교체됐다.

티구안은 이미 한국에서 2014~2015년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타이틀을 가진 모델이어서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티구안은 총 4개 라인업이 동시에 선보이며, 도심형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티구안 최초로 전륜 구동 모델이 추가됐다.

신형 티구안은 전장x전폭x전고는 4486x1839x1654mm로 기존 모델보다 55mm 길어지고 30mm 넓어졌으며 무게는 기존 모델보다 50kg 줄었다.  

실내는 직관성과 모던함을 강조했고 공간도 넓어졌다. 휠베이스는 76mm, 뒷좌석 레그룸은 29mm 더 넓어졌다.

5명이 타도 615ℓ를 적재할 수 있을 만큼 트렁크 용량이 커졌다.뒷좌석은 개별적으로 분리할 수 있고 뒷좌석을 접으면 트렁크 공간이 1655ℓ로 늘어난다.

신형 티구안은 유로앤캡(Euro NCAP)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 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 안전 등급'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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