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지아가 '나의 아저씨'에 남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극중 강윤희 역을 맡은 이지아는 불륜남이던 도준영(김영민)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또한 박동훈(이선균)이 자신의 불륜 사실을 안다는 것을 듣고 오열하며 눈물을 흘렸다.

불꽃같은 연기력을 선보인 이지아는 특유의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강윤희 역을 소화해내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이지아는 자신에 대해 스스로 허당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3월 뉴스웨이와의 인터뷰에서 이지아는 주변에서 여배우 같지 않다는 말을 듣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기회가 되면 예능프로그램에 꼭 나가고 싶다"며 "주변에서 '넌 예능 해야 한다'라는 말을 많이 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제가 생각보다 방송에 많이 나오지 않아서 제 성격을 오해하고 계신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상당히 허당이다. 먹방을 정말 좋아한다. 제가 먹는 걸 좋아한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tvN '삼시세끼' 애청자"라고 강조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