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21일 마지막 스페셜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식기에 돌입하면서 누리꾼들의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지난 13년간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꼬리잡기’, ‘프로레슬링’,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명수는 12살’, ‘무한상사’ 등이 다시금 눈길을 끄는 중이다.

사진=무한도전 SNS

특히 최근 가장 화제작으로 뽑힌 박명수를 위한 ‘진짜사나이’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육군 30사단 신병 교육대에서 입소해 훈련을 진행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군대의 룰을 깨 버리는 박명수의 돌발 행동에 웃음이 남발했다.

또한 분대장을 맡은 박명수의 잦은 점호 실수와 함께 ‘아이 캔 두’라는 구호를 “예스 아이 캔”으로 당당히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후 지난 1월 방영된 특집 ‘1시간 전’에서는 무적 태풍부대 연병장에서 조세호와 함께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다시 한번 군복을 입게 된 박명수는 헝클어진 머리와 지친 기색을 선보여 강력한 웃음과 충격을 선사해 화제를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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