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가 남북정상회담에 모습을 보이면서 한때 불거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불화설이 눈길을 끈다.
당시 리설주는 화성-14형 발사 성공 자축 행사에서 김정은가 다소 거리감을 보이는 것은 물론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축하 연회장에서 김정은의 건배 제의에 집중하지 않고 사람들하고만 건배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후 국정원은 "리설주가 올해 2월 셋째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셋째의 성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불화설로 모습을 보이지 않던 리설주는 셋째 출산으로 논란을 잠재웠다. 리설주는 2009년 결혼해 다음해 첫째와 3년 뒤 둘째 '김주애'를 낳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리설주는 지난 27일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에서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던 추측과 달리 단정한 차림으로 오후 만찬에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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