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BMW 오픈 4강 상대 알렉산더 즈베레프... 경기 시간 과 중계 방송은?
정현-알렉산더 즈베레프 BMW오픈 4강 준결승전 경기시간, 5일 밤8시 30분
BMW오픈 준결승전, 정현 중계 방송, 스카이스포츠와 아프리카TV 생중계
세계랭킹 22위 정현(한국체대)이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BMW오픈(총상금 50만1천345유로) 4강 상대는 세계 랭킹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로 정해졌다.
정현과 즈베레프의 준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5일 밤 8시 30분부터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Sky Sports)와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방송 된다.
정현은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마르틴 클리잔(122위·슬로바키아)을 2-0(6-3 6-4)으로 물리치고 4강에 먼저 진출했다.
정현은 ATP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4강에 올라 행복하다”며 “8강 상대 클리잔이 왼손잡이인 데다 베이스라인을 지키면서 압박해 경기 내내 집중력을 유지해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즈베레프도 얀 레나르트 스트러프(62위·독일)를 2-0(6-3 6-2)으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하면서 정현과 맞대결에 강한 의욕을 내보였다.
즈베레프는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ATP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정현에게 올해 호주오픈에서 5세트까지 가는 힘든 경기를 하고도 졌다”며 “그래서 이번 대결이 더욱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은 즈베레프가 훨씬 높지만 둘의 상대 전적은 정현이 2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 특히 메이저 대회인 올해 1월 호주오픈 3회전에서도 정현이 3-2 역전승을 거뒀다
주니어 시절인 2014년에는 두 번 모두 즈베레프가 이겼고, 성인 무대에서 만난 2017년, 2018년 대결에서는 모두 정현이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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