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계리 폭파 영상...TV조선 오보 사과 방송

“풍계리 갱도 폭파 안해” 속보 낸 TV조선 사과

풍계리 폭파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가량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3곳이 순서대로 폭파하는 영상이 북한 조선중앙 통신을 통해 CNN 등이 보도됐다.

이번 풍계리 폭파 영상에는 2번의 북쪽 갱도 그리고 4번의 서쪽 갱도, 3번의 남쪽갱도가 순서대로 폭파되는 영상이 담겼다.

풍계리 폭파에서 제외된 1번 갱도의 경우 첫 핵실험으로 방사능이 오염돼 이미 폐쇄된 곳으로 알려졌다.

한편 풍계리 갱도가 폭파되지 않았고 연막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는 TV조선 보도에 대해 TV조선은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TV조선은 지난 24일 밤 온라인 기사 및 트위터를 통해 “‘풍계리 갱도 폭파 안 해… 연막탄 피운 흔적 발견’”이라는 내용의 속보를 내보냈다. 해당 기사는 보도 직후 삭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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