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경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장신영이 결혼식을 올린다.

25일 장신영은 공개열애 중이던 연인 강경준과 서울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식으로 결혼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해 조용히 진행했다. 앞서 장신영은 지난 2009년 이혼을 했다. 이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출연해 연인인 강경준과 장신영의 아들이 친한 사이임을 보였다.

지난해 4월 장신영은 bnt와의 인터뷰에서 홀로 키우던 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당시 11살인 아들에 대해 "미안한 부분이 있다면 많이 돌봐주지 못한다는 점"이라며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자 작년에 1년 정도 쉬었었다. 쉬면서 많이 돌봐주기도 했고, 한층 더 친밀해질 수 있었던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잘 돌봐주지 못해 미안한데, 아이가 조금 커서 그런지 이런 부분을 이해는 해주는 것 같다"며 "그래도 섭섭해하더라. 촬영이 늦어지면 집에 언제 오냐면서 귀엽게 투정을 부리곤 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