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전 MC 이서원이 최근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사건이 밝혀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바고 있다. 특히 사건 이후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뮤직뱅크’ 촬영에 임하고 SNS 사진을 올리는 등의 생활을 이어와 더욱 논란을 자초했다.

사진=이서원 SNS

‘뮤직뱅크’ MC를 맡았던 이서원에 대해 지난 16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서원을 지난달 8일 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입건했으며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내로라하는 남자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블러썸엔터테인먼트의 기대주로 불린 이서원은 인터뷰에서 MBC ‘병원선’ 종영 후 인터뷰에서 “스로 부담을 느끼게 되면 부정적인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기분 좋은 긴장감이라고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연기를 못했다거나 의도치 않은 논란에 휘말리면 함께 소속사 형(차태형, 송중기, 박보검)들도 피해를 보니까 저도 항상 긴장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모범적인 답변을 선사했다.

한편, 이서원은 지난 24일 이서원은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 18일에는 빅스 엔, 25일에는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스페셜 MC로 모습을 드러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