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정성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1군 말소

기아 타이거즈 4연승 중, 프로야구 순위 5위

두산-SK-한화-LG-KIA-삼성-넥센-롯데-KT-NC 순

안치홍,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

프로야구 주말 3연전 중계방송, KIA-롯데(부산 사직구장), LG-삼성(대구구장), NC-두산(잠실구장), SK-한화(대전구장), 넥센-KT(수원구장)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8일 투수 임창용을 비롯 타자 정성훈과 이대진 투수코치를 나란히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은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를 변경했다.

KIA는 이 코치를 2군으로 내리고 대신 2군에 있던 신동수 코치를 1군 투수코치로 올렸다.

KIA는 전날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전에서 임창용이 9회 1실점 하긴 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 2-1로 승리하고 kt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프로야구 순위 5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KIA는 이날 롯데전에서 4번 타자로 안치홍을 내세운다. 안치홍이 4번 타자로 나서는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4번을 책임졌던 최형우가 3번으로 이동했다. 최형우에게 3번은 KIA 이적 후 처음이다.

프로야구는 주말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 경기를 비롯,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대구구장),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잠실구장),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대전구장), 넥센 히어로즈-KT 위즈(수원구장) 주말 3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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