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한국 경기에 출전한 김신욱 선수와 벤치를 지킨 이승우 선수가 눈길을 끈다. 18일 스웨덴 한국 경기에서 김신욱 선수는 초반전부터 상대팀을 위협하는 체력과 장악력을 보였다. 이승우 선수는 예상외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팀의 승부를 지켜봐야 했다.

이후 김신욱 선수는 초반 10분 경이 흐르자, 판도를 바꾸려는 스웨덴 팀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점 없이 전반전을 보내고 기억남는 활약은 스웨덴의 맹공격을 막아내는 조현우 선수였다.

사진=이승우 SNS

후반전에 들어서고 나서야 신태용 감독은 정우영 선수와 김신욱 선수를 교체했고, 드디어 이승우 선수를 구자철 선수 대신 투입시켰다.

다만 후반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교체카드로 쓰인 이승우 선수는 애매한 시간으로 기량을 나타내지 못했다.

스웨덴 한국 경기가 1대0으로 끝난 가운데 스웨덴 전에서 패배를 맛본 한국팀은 앞으로 독일, 멕시코 경기를 앞두고 있다. 때문에 스웨덴에 모든 전략을 맞췄던 신태용호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누리꾼들은 ”junh**** ㅉㅉㅉ...혹시나가 역시나였어 답답하다~이승우를 빨리 투입시키지 트릭은 무슨트릭이고“, ”dmst**** 어떻게 후반조커로 뽑은 이승우가 주전보다잘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답없다;;“, ”wewe**** 이승우를 25분에 내보내는게 전략이냐?“, ”rwyw**** 왜 애초에 이승우를안넣었을까 그리고 김신욱 구자철넣을바에 해외파에서뛰는애들좀넣지“, ”namk**** 구자철 존재감 없었고 기성용은 열심히 안 뛰더라그냥 이번 월드컵 이승우 출전 시간늘려서경험이나 쌓아줘라“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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