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마약류 밀수예방 홍보

무안국제공항서 마약탐지견 마약적발 시범도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21일 제32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무안국제공항에서 마약류 밀수예방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사진>

광주세관은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단순한 호기심에 국제 우편물 등으로 대마제품(대마초, 오일), 양귀비종자 쿠키 등을 반입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날 무안국제공항 입·출국자를 대상으로 마약퇴치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고 마약탐지견의 마약적발 시범을 선보이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시경 광주세관장은 “해외여행 시 다른사람의 짐을 대신 들고 오는 경우라도 마약이 적발되면 처벌대상이 된다”며 여행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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