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

최고 33℃ 폭염주의

다음 주 장마북상

6월 넷째 주 주말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33℃ 내외로 크게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 주 초반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해 전국에 장맛비가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금요일인 22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인 23일과 일요일인 24일에도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5~21℃, 낮 최고기온은 28~33℃ 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당분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