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페루가 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페루는 이 경기에서 지면 16강 진출이 좌절되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프랑스는 22일 자정 러시아 에카테린부르크에 위치한 에카테린부르크 아레나서 페루와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지난 호주전에서 그리즈만과 상대의 자책골에 힙입어 가까스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프랑스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많은 축구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는 올리비에 지루가 최전방에 나서고, 블레즈 마튀이디와 앙투안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선보이며 중원에는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가,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사무엘 움티티 라파엘 바란, 뱅자맹 파바르는 수비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가 나선다.
페루는 파올로 게로로와 안드레 카리요, 에디손 플로레스가 공격의 선봉에 서고 페드로 아키노와 크리스티안 쿠에바, 요시마르 요툰이 중원을 지키게 된다.
루이스 아드빈쿨라, 크리스티안 라모스, 미겔 트라우코, 알베르토 로드리게스가 수비에 서며 골문은 페드로 가예세가 지킨다.
피파랭킹 7위인 프랑스와 11위인 페루의 역대 전적은 1승0무0패로 페루가 앞서 있어 막상막하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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