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영화 '독전'에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진서연이 남편에 대한 애정과 '독전'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한효주 덕이라 밝혀 이목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진서연이 출연해 영화 '독전'의 출연계기와 남편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서연은 현재의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진서연은 너무 사랑해서 급하게 했다기 보다는 "남편을 보는순간 '저 사람과 결혼하겠구나'라는 촉이 왔다"며 "남편은 내겐 너무 버거운 사람이였지만 이게 운명이라면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서 혼인신고를 바로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진서연은 또한 남편의 성격에 대해 "개인주의가 정말 강한 사람이지만 나도 그렇다"며 "자상한 성격으로 다소 많은 나이차이를 커버하며 애정으로 지켜왔다"고 밝혀 모두를 부럽게 했다.

이어 영화 '독전'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배우 한효주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효주의 권유로 '독전' 출연을 결심한 진서연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니까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구나 싶었다”며 “캐릭터가 강했지만 일단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서연은 지난해 SBS ‘황금의제국’과 ‘열애’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앞서 2007년에 CF로 데뷔한 뒤 ‘좋은아내’ ‘뉴하트’ ‘볼수록 애교만점’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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