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조정석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던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조정석 측은 오랜 기간 연인 관계를 유지하던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평생 동반자가 된다고 밝혔다.

앞서 조정석은 자신의 삶에 대해 “좋은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엘르와의 화보 인터뷰를 통해 밝혔던 조정석의 솔직한 심경이었다.

사진=엘르 제공

당시 조정석은 "결혼한 내 친구들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사는 모습들은 멋져 보인다'며 ""내 결혼한 친구들은 나보다 먼저 아빠가 돼 많은 경험을 하고 있다. 그들은 내 자랑이고 내 스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정석은 "친구들을 통해 가장의 무게를 느끼기도 하고 먼 훗날 내가 죽을 때 누가 옆에서 작별인사를 할지도 상상해본다"며 "사람에게 상처도 받지만 상처를 치유해주는 것도 사람이다. 한 번 뿐인 인생을 좋은 사람과 함께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올해 하반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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