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승리의 여신이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중 누구에게 기회를 줄 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대부분의 축구 팬들은 브라질의 승리를 예상 중이다. 애초에 유력한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히는 브라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브라질도 이변에 휘말리며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두나라 모두 현재 절박한 상황 가운데 있다.  스위스와의 1차전을 치뤘던 브라질은 스위스의 강력수비에 큰 고전을 겪으며 무승부를 맛봤다.

코스타리카는 세르비아와의 1차전에서 0-1로 패배해 상황이 더 심각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바라볼수 있는 것.

그러나 브라질이라는 강호를 만나 코스타리카는 악재에 부딪힌 상태다.

하지만 코스타리카에게 절망만 남아있는 건 아니다. 브라질의 에이스 공격수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제실력을 발휘못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중족골 골절 부상으로 이번 월드컵에 간신히 참가했던 네이마르는 많은 팬들이 우려했던대로 스위스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스위스 선수들에게 밀착 마크 및 수많은 태클을 당했던 네이마르는 현재 발목에 문제가 생긴 상태다. 이번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도 얼마나 실력 발휘가 되느냐에 따라 경기결과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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