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해설위원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슬란드 축구 대표팀에 대해 평가했다.

지난 18일 밤 9시(한국시간) 스웨덴전을 앞두고 박지성은 스웨덴 전을 앞두고 아이슬란드 대표팀을 언급하며 우리 대표팀에 조언했다.

박지성은“아이슬란드 선수들은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경기에 임했다”며 “특히 아이슬란드 선수들은 체력 고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무리한 공격을 제한하는 등 전술적으로 매우 잘 준비했다. 투지 등 정신적 면도 훌륭했다. 한국이 배워야 할 점”이라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캡쳐

지난 16일 열린 아이슬란드 축구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이슬란드는 메시를 보유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기적을 연출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서 무승부를 거둔 아이슬란드는 오는 23일 자정 볼고그라드에서 나이지리아와 조별 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아이슬란드의 월드컵 역사성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