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개인 최다 35게임 연속 출루...트레이드 행선지는?

추신수 트레이드 행선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적합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4호 홈런포를 가동하며 메이저리그 3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6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엔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엔 14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5회 초 1사 2루에 미네소타 우완 선발 페르난도 로메로와 상대한 추신수는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이번 홈런으로 추신수는 개인 최다 기록인 35경기 연속 출루와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추신수의 트레이드 유력 행선지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적합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23일 ‘트레이드 주가가 상승하는 선수 10명’ 중 1명으로 추신수를 언급했다.

추신수는 22일 기준 타율 0.277, 출루율 388을 기록 중이며, 팀에서 세 번째로 많은 홈런과 두 번째로 높은 장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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