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장현수가 멕시코 전에서 안타깝게도 실수를 했다.

24일 '2018 로스토프나도두 로스토프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가 승부를 겨루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안타까운 실책으로 인해 멕시코를 상대로 1-2로 졌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점으로는 페널티킥으로 내준 골이 지적되었다. 장현수가 전반 26분 안드레스 과르다도의 크로스를 저지하기 위해 태클을 걸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핸드볼로 판정되는 실책을 보였다. 앞서 장현수는 스웨덴 전에서도 패스미스, 결승골 허용 등 결정적인 실수로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 스웨덴전이 끝난 후 협회 관계자는 "장현수가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며 "그래도 지금까지 많은 악플과 비난에 단련된 면이 없지 않은데, 아무래도 이번에는 월드컵 대회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장현수도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제가 패스를 해서 부상..주호 형이..그거는 말씀 드릴 게 없는 것 같다"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