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내년 농정분야 예산 농업인 의견 듣습니다

오는 27일까지 접수

전남 해남군은 2019년도 농정분야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농업인 제안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제안분야는 친환경과 농사, 원예특작으로, 다수의 군민에게 혜택이 가는 사업, 시장개방 대응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업 등 해남 농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접수기간은 9일부터 27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해당 부서에서 타당성 등을 검토해 오는 8월 중 분야별 생산자 법인 및 단체 대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예산 편성 방향과 제안 사업에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간담회 결과 채택된 농업인 의견 및 제안사항은 2019년 예산편성 시 최대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선 7기 군정방침인 현장중심 소통행정과 살기 좋은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수시로 농업인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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