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운영·경영평가 국내 유일 16년 연속 최우수

동강대 창업지원단 “성공창업의 A부터 Z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운영·경영평가 국내 유일 16년 연속 최우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등 각종 정부사업 수행 내실 강화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창업보육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16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창업기업의 든든한 멘토이자 성공의 조력자가 되고 있다.

16일 동강대학교에 따르면 동강대 창업보육(BI)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260여 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창업보육센터 운영·경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99년 12월 개소한 동강대 BI센터는 ▲창업보육 ▲BI보육역량 강화 ▲BI건립 지원 ▲창업 맞춤형 지원 ▲산학연협력기술 개발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 육성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지원 등 입주기업과 창업가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청년 창업 활성화와 창업 초기 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폐업률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동강대 BI센터는 2015년 첫 시행된 ‘대학생창업아카데미 사업’을 광주·전남·북·제주지역에서 3년 연속 수행했다. 동강대 창업 동아리 학생들이 개발한 헤어 제품을 특허 출원하는 등 성공창업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또 광주 북구와 함께 고용노동부의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말까지 만 15~34세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Hidden idea 발굴을 통한 지역창업 지원 사업’을 펼친다.

여기에 동강대 BI센터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에코비, 현대에프엔비㈜, 디아이, 퓨어밸리 등 4곳이 참여한 가운데 ‘입주기업 투자 IR Day’를 개최했다. 입주기업의 투자유치역량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실제 투자자들 앞에서 홍보활동을 벌이며 투자유치까지 연결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앞서 동강대는 2016년 6월 산학협력관에 한국엔젤투자협회, 투자운용사인 ㈜노스마운틴, ㈜씨드림과 손을 잡고 전국 BI센터 최초로 투자정보실을 개소해 입주기업 뿐 아니라 지역 창업기업과 대학생 등 창업에 관심있거나 도전하는 모두에게 활짝 개방했다.

이에 동강대 BI센터는 지난해 11월 ‘2017 대한민국 벤처·창업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창업활성화 지원 기관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승우 동강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을 이제 시작했거나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주며 창업가들에게 최고의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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