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뺏고 성폭행 시도 30대 덜미

광주광산경찰서는 16일 새벽시간대 상점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김모(37)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 3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상점 내실에 침입해 주인 박모(53·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60여만원을 갈취하고 성폭행을 시도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배달업에 종사하는 김씨는 문이 잠겨 있지 않은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동종 전과 등 여죄 추가 조사를 통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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