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합성수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 공장 화재는 내부에 있던 단열재와 고무류가 타면서 많은 양의 유독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공장 화재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40분께 발생, 4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인근 주민들은 언제 꺼질지 모르는 거대한 화마를 지켜보며 불안감에 떤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화재의 불길은 아파트 20층 높이 이상까지 치솟아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고.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제품들이 불쏘시개 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1공장‧2공장‧가공장 등 충분한 거리 없이 공장들이 붙어있어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화재가 더 확산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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