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4강 대진표
광주 동성고-장충고, 포항제철고-마산 용마고
8강전 경기 결과, 광주 동성고-신일고(10-8), 장충고-야탑고(11-8)
포항제철고-세광고(12-6), 마산용마고-경남고(2-1)
21일 포항제철고와 마산용마고가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4강에 합류했다.
앞서 20일 광주동성고는 신일고에 10대8로 극적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선착했다.
장충고도 야탑고에 연장 승부끝에 11대8로 승리하며 오는 22일 15시부터 광주 동성고와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광주동성고는 2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신일고와의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8강전에서 6점 차 뒤집기에 성공하며 10대8로 승리했다.
광주동성고는 8회초까지 2―8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광주동성고의 8회말 대반격은 1사 후 2번 최지강이 1루수 쪽 강습 내야안타를 때리며 시작됐다. 이후 타자 일순하며 안타 5개와 볼넷 1개로 5점을 뽑아 7―8로 따라붙었다.
8회 두 번째로 타석에 등장한 최지강은 이어진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흔들린 신일고 포수가 야수 송구를 놓치는 실책을 범해 1루 주자까지 홈을 밟았다. 점수가 눈 깜짝할 새 10―8로 바뀌었다.
광주동성고는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 대역전극을 마무리했다.
장충고는 야탑고와 연장 11회 승부치기 끝에 11대8로 이겼다. 두 팀은 22일 오후 3시 결승행을 다툰다
포항제철고는 2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세광고와의 8강전에서 12대6으로 승리했다.
마산 용마고도 경남고를 2대1로 꺾고 4강에 진출, 22일 18시 포항제철고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준결승 경기는 IB스포츠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또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 경기는 23일 18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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