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더 볼드, 디자인·성능·연비 UP...가격은?

스포티지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 ▲R2.0 디젤 2415만~3038만원 ▲스마트스트림 D 1.6 2366만~2989만원 ▲누우 2.0 가솔린 2120만~2743만원

국내 최초 `UVO IoT 서비스(홈투카)` 적용

기아자동차가 24일 BEAT 360(서울 강남)에서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더 볼드(The Bold)`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스포티지 더 볼드는 ▲스포티하고 강인한 모습의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높은 효율성과 연비를 갖춘 파워트레인 ▲한층 강화된 주행안전성 ▲더욱 편리해진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편의사양 등으로 상품성을 향상했다.

전면부는 핫스탬핑 공법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스포티지 더 볼드 R2.0디젤에는 상위 차급에 주로 적용됐던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동급 최초로 장착했다.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R2.0 디젤 엔진이 가진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으로 스포티한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한층 더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해졌다.

연비는 14.4km/ℓ(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로 기존보다 0.5km/ℓ 향상됐다.

스포티지 더 볼드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SmartStream) D 1.6`도 채택했다.

스마트스트림 D 1.6은 알루미늄 소재 적용을 통한 경량화 및 제원 최적화로 16.3km/ℓ(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달성했다.

또 타이밍 시스템 구동 방식을 체인에서 벨트로 변경해 정숙성을 끌어 올렸다. 기어 래틀 소음을 줄이고 블록 커버, 오일팬 커버, 타이밍 벨트 커버 등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줄였다. R2.0 디젤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트림 D 1.6에서도 4륜구동(4WD)을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지 누우 2.0 가솔린은 가솔린 모델 특유의 장점인 정숙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모델보다 0.4km/ℓ 높아진 10.8km/ℓ (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스포티지 더 볼드에는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가 탑재됐다.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하이빔 보조(HBA) 등 소비자 선호사양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w/S&G),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등을 적용해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강화했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UVO IoT 서비스(홈투카)`도 스포티지 더 볼드의 강점이다. 집에서도 인공지능 스피커(SKT NUGU, KT GIGA Genie)를 사용해 음성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을 사용하지 않고 목소리만으로도 UVO의 기능인 원격 공조 제어, 도어 잠금, 비상등 및 경적 제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티맵 미러링크 뿐 아니라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내비게이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높였다.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려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스포티지 더 볼드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R2.0 디젤 2415만~3038만원 ▲스마트스트림 D 1.6 2366만~2989만원 ▲누우 2.0 가솔린 2120만~274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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