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로, 14호 태풍 야기 아쉽다, 15호 태풍 리피 발생...태풍 예상 이동진로 

전국 기상특보, ▫︎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 폭염경보 : 세종,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경상남도(진주,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문경, 청도,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

▫︎ 폭염주의보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양산,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김해, 창원),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14호 태풍 야기(YAGI)의 이동 경로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오늘(12일·일) 날씨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일기예에 따르면 오늘날씨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14호 태풍 야기 이동경로

남해안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14호 태풍 ‘야기’의 간접 영향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까지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다.

예상강수량(12일)은 전국 5~50mm(많은 곳 제주도, 남해안 80mm 이상)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날씨는 낮 최고기온 서울 36℃, 대전 35℃, 춘천·광주 34℃, 대구 33℃ 등 전국이 27~38℃의 분포로 예상된다.

관심을 모았던 14호 태풍 ‘야기’는 고기압에 밀려 서해상으로 북상하지 못하고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의 12일 오전 4시 발표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40km 부근 해상에서 서진 중이며 강도 약의 소형급 태풍이다.

태풍 야기는 13일 오전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210km 부근 해상을 지나 14일 오전 중국 칭다오 남남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제 14호 태풍 야기(YAGI)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태되며 태풍으로써의 일생을 마치게된다.

한편, 8월 12일 03시 괌 북쪽 약 810km부근 해상에서 열대성저기압이 태풍으로 변화, 이에따라 제15호 태풍 리피(LEEPI) 가 탄생해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

태풍 제 15호 리피(LEEPI)는 일본 오가사와라 근해를 1 시간에 약 15 킬로미터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15호 태풍 리피(LEEPI)는 12 일 06시  일본 오가사와라 근해 북위 21도 05분, 동경 143도 05분에 위치하며, 1 시간에 약 15 킬로미터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98 헥토 파스칼(hPa),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20 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30 미터의 소향 태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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