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전당 물놀이장 폐장

32일간 시민 1만7천명 이용

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으로 지난달 19일부터 8월19일까지 32일간 운영한 ‘아시아문화광장 물놀이장’에 1만7천여 명이 이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자녀들과 함께 물놀이장을 이용한 학부모들이 인터넷 블로그, 맘카페 등을 통해 입소문을 내면서 하루 평균 6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물놀이장에 80m, 2개 라인의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미니풀장을 설치하고 시설 곳곳에 안전요원과 응급의료진을 배치했다. 또 국립아시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는 ‘여름방학과 우리가족’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집 토토로’, ‘오즈의 마법사’, ‘집으로’ 등 애니메이션과 명작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물놀이를 마친 시민들이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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