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 공모

개방형 직위…27일~31일 원서 접수

광주시가 개방형 직위인 인권평화협력관을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는 임기 2년의 개방형 직위인 인권평화협력관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가 내년 8월까지인 현 김수아 인권평화협력관은 일신상의 이유로 오는 9월 10일 자로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평화협력관은 국제 민주인권도시로서의 전략 수립, 인권정책 개발·추진을 통한 시민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기념행사 추진·관리, 6·10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주소지·성별·연령 제한은 없지만 지방공무원법에 규정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자치단체의 개방형 직위 및 공모직위 운영지침(행정자치부 예규)에 규정한 학력·공무원경력·민간경력 등의 자격 요건 중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임기는 2년이며 최대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공고의 첨부물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광주시청 민원실 내 응시원서 접수장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에 이어 9월 18일 2차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등 적격성 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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